이제 그만 가자! 응급실 방문 후 3번의 추가 외래 진료 (설사 끝, 변비 시작????)

아프면서 큰다지만 얼마나 더 크려고 그러는 건지, 응급실을 다녀온 후 3번의 외래진료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일단 응급실 다녀온 그 주 목요일에 설사가 차도가 없어서 방문했는데요! 약도 곧 주말인데 다 먹어가고 식사량이나 분유양도 늘지도 않고~ 설사횟수도 차도도 없고, 하루는 잘노는데 하루는 못놀고~ 이래저래 호전이 없어서 방문했어요!! 그래도 다행이도 설사를 엄청 많이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하루에 3번정도…!!

껌딱지가 된 호두, 아기띠 정말 잘 안쓰는데 이번에 많이 썼어요!! 밥 잘먹는거 같지만 30미리 먹음^^ 조금씩 자주 주려고 하는데도 아기가 잠을 많이자서 때를 놓치고(자는걸 일부러 깨우진 않았어요.)하다보니 실상 하루에 300-500미리 정도 먹었더라구요!!

목요일에 다시 재방문하는데 찡찡이가 된 호두, 엄마아빠가 늦장부리는 바람에 오전진료 못보고 오후진료로 넘어가게 되서 근처 카페진정성 왔어요!! 아기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서 자동차 보고 뭐라뭐라 말두하고 시간보내다가 다시 진료를 보았습니다.

이날 진료는 딱히 아기들은 장염에 먹을수 있는 약이 많지도 않다는 것과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셨어요….) 배에 가스가 찼는지 통통 두드려보시기도 하였는데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진료를 마치게 됐어요. 분유를 먹을 때 더 설사를 많이하는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영양소 부족때문인지 먹던 분유면 차라리 분유만 줘보라고 하셨어요. 장염약은 식전약과 식후약이 따로 있는데 약국에서는 같이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식전에 같이 섞여 먹었고 토요일에 한번 더 방문하자고 하셔서 예약을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진료후 기절한 호두씨, 호두도 미음보다는 분유를 선호해서 미음안먹을때는 다 분유로 대체하였구요. 이전에는 그냥 쌀로 쌀미음하고 있었는데 설사가 안멈춰서 이날은 이마트에서 조각쌀가루를 사서 다시 흰미음을 만들어 주었어요.그리고 남양몰에서 이온케어 라고해서 흡수가 빠른 아기 이온음료가 있길래 사보았어요! 탈수는 물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탈수가 오지는 않았지만 걱정되어서 구매해보았어요. 많이 달까봐 걱정했는데 살짝 사과향이 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저는 좋았는데요! 호두는 왜인지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자주 먹였습니다!! 또 흰미음, 감자미음, 양배추미음 이렇게 세가지를 만들어서 번갈아 가며 먹으면 먹여 주었어요!!

감자 양배추 잘익은 바나나는 조금씩 줘도 된다고 해서 시도해보았는데요 병원을 다녀온 당일에서 바나나도 안먹더라구요, 호두가 진짜 과일 귀신이거든요…. 이날 바나나도 안먹어서 충격먹었어요…. 한 이틀은 마음보다는 분유를 선호해서 분유를 좀 더 먹었구요 그러구 나서 양매추미음이랑 감자미음은 (초기 이유식 할때보다 더 곱게 갈아 주었어요.)잘먹어서 번갈아가며 주었어요. 잘 노는듯보였지만 찡찡이가 되어 완전!! 껌딱지가 되었어요. 무조건 안아달라하는 안아병이 같이 생겨버렸다는! 하,… 그리고 첩첩산중으로 이앓이까지 …… (호두11개월이지만 아직 아랫니 두개뿐이라능….)

그리고 토요일이 되어 2번째 진료를 보았는데요. 이날은 금요일에 응가를 보았는데 이상한 까만실같은 1센치짜리가 우수수수 변에 있었어요!! 두번이나!! 그래서 이부분을 병원에 물어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셧고 오전까지 응가를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다행이긴 한데 뭐지,,라고 생각했어요. (까만실같은건 재미나이한테 물어보니 장이 회복되면서 탈각되는 과정일수도 있고 바나나를 먹었다면 식이섬유가 소화가 안되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데 바나나는 입만댔지 먹었다고 할수없어서 회복되는 중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약처방을 받고 월요일도 한번 더 오라 하셔서 예약 후 아빠랑 귀가하였습니다. 이날도 많이 안아 달라하고 총수유량은 미음이랑 분유해서 500도 안됐었네요!! 일요일도 대변을 못보고!!! 그대신 일요일은 미음을 다시 잘 먹기 시작했고 식욕이 도는지 저희 먹는거 보고 먹고싶어서 야단이 났었어요!!! 미음을 먹어서 금방 배가 고픈거 같았는데 그래도 컨디션도 괜찮았었어요!!

그리고 돌아온 월요일~ 이날 오전부터는 설사를 안하길래 양배추에 소고기 추가해서 조각쌀가루로 이유식을 만들어 세끼주었구요 (한끼에 130,150,150 이렇게 먹었어요!!) 오후2시40분 진료인데 비가와서 조금 늦었어요…. 삼일절인데도 진료를 해주시더라구요!! 이날까지도 대변을 못봤어요…. 도대체 어떻게 되려는건지 ….의사선생님께서 지금까지 먹은게 많지 않아서 그럴수 있고 오늘이 삼일째면 좀 더 지켜봐도 될거 같다고 하셨어요. 응가를 안한다고 또 관장을 해버리면 또 설사를 한다고하시면서요! 설사를 하지 않아서 특별한 약은 처방받지 않고 귀가하였습니다. 이날은 원래 먹던 유산균을 먹여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막수에 같이 섞어 먹여주었습니다. 깨시가 점점길어지고 이날은 총수가 800까지 늘어서 점점 회복은 하고 있는듯합니다! 이렇게 건강똥이 기다려질 줄이야……. 호두는 언제 응가를 하게될까요 오늘 막수에 유산균을 추가해주었으니 내일은 건강똥을 볼수있길!!!!! 건강똥이 나오고 이유식 단계를 차차 올리면서 또 근황을 올리겠습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